"자료 전산화로 건축물대장의 체계적 관리, 신속한 검색·열람으로 군민 편의 증진"

태안군청사 전경(원안은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청사 전경(원안은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이 구 건축물대장의 전산화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자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산화 이전에 수기로 작성된 구 건축물대장은 종이로 관리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파손 및 소멸의 위험성이 커 올해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구축’에 나서 총 4만 7500건, 9만 5000 면의 건축물대장을 전산화했다.

구 건축물 대장은 부동산 등기 등 소유자 변동 이력 또는 증축, 말소 내역 등의 확인을 위해 꾸준히 발급되고 있으나, 발급요청 시 접수·열람·복사·대장편철 등 총 6단계가 소요돼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군은 이번 자료 전산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즉시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구 건축물대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중 보존으로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자료의 분실, 소실 시 정확한 복구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사업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자료의 영구관리체계 확립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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