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랜드, 탑정호 등 논산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눈길'
현지마케팅 통한 국외관광객 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 기대

논산시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대만에서 진행된 '2019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 관광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했다.(사진=논산시 제공) 

'2019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한 논산시가 글로벌한 관광도시로서 국외관광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 행사는 세계 60여개 국가와 950여 단체, 145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동안 타이베이 남강전람관에서 대만 교통부 관광국 주최로 진행됐다.

대규모 국제박람회 행사로 이 기간 중 현지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와 여행사 방문 세일즈 콜을 병행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대만 여행객의 관광트렌드에 관한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적인 판촉활동에 나서는 등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논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선샤인 랜드와 병영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밀리터리 파크, 탑정호,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돈암서원 등 논산이 자랑하는 관광지는 물론 축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논산시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대만에서 진행된 '2019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 관광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향후 대만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현지 여행사들과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도시 논산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홍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지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국외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도시 논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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