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등록 심의

8일 위촉장을 받은 김성률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가운데), 윤영훈 변호사(오른쪽), 박용갑 중구청장(왼쪽)
8일 위촉장을 받은 김성률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가운데), 윤영훈 변호사(오른쪽), 박용갑 중구청장(왼쪽)

대전 중구는 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어 소속 공무원의 재산등록 심의를 가졌다.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위원회는 이날 중구 공직자의 재산등록 심사, 재산등록의무자 고지거부 허가,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확인과 승인 등을 심사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감시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난 4월 윤리위원으로 위촉된 김성률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윤영훈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격한 재산등록 심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 모습
공직자윤리위원회 모습

한편 이날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 심의 결과 29명의 재산등록 신고의무자 중 고지거부 신청자에 대한 허가와 재산을 잘못 신고한 8명에 대한 보완명령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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