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오는 11일부터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동절기에도 보라매공원을 서구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개최되는 축제로써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추진위원회, 서구기독교 연합회, CTS 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 서구가 후원한다.

‘힐링! 아트트리 빛에 물들다 시즌Ⅳ’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빛을 밝힐 계획이다.

특히,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에는 보라매공원 중앙광장 대형트리 앞에서 축제의 점등식을 개최, 캐롤공연, 점등식, 축하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장소인 보라매공원에서는 축제의 꽃인 12m의 대형 성탄 트리와 특색있고 다채로운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한 460m의 느티나무 거리 구간, 문화음악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들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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