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8일 충북충주상록봉사센터에서 은퇴공무원 및 지역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이란 주제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녹음 파일 청취, 수사기관을 사칭한 계좌번호 요청, 대출 유도 계좌이체요구, 문자를 이용한 결재 금액 안내 등 실제 피해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8일 ‘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이란 주제로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8일 ‘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이란
주제로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경찰청 임치덕 팀장은 요즘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다양하고 치밀해져 하루에 4~5건 정도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례에 소개된 내용의 문자나 전화를 받는 경우 해당 전화번호를 스팸처리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종근씨는 “web 발신이란 제목으로 해외결제, 승인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해당 카드회사로 연락해보니 결제내역이 없었다”며 “저도 보이스피싱 대상이었다는 생각에 등에서 식은땀이 났던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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