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협의회장, "지방의회는 주민을 위한 풀뿌리민주주의 실현"-
-금산~논산(국지도), 금산~대전(지방도) 도로 4차선 확·포장 건설 촉구 결의문 채택 -
충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금산~논산'(국지도 68호), '금산~대전'(지방도 635호)도로 4차선 확·포장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9일 오전 계룡시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내 시·군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93차 정례회를 통해 채택됐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이번 결의는 금산~논산간 국지도 68호 4차선 도로 확포장 및 금산~대전간 지방도 635호 4차선 건설을 조기 추진하기 위한 것.
김진호 협의회장은 "지역균형발전 및 낙후지역 개발 촉진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포장 결의안이 채택된 도로들은 교통량이 크게 늘고있음에도 불구, 도로 폭 협소와 불량한 선형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는 상태.
더욱이 상습정체 현상이 마저 빈번해 지면서 이에 대한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을 위한 풀뿌리민주주의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현하여야 할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가 더욱 고민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충남도시·군의회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