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19일까지 사회복지사업 전문기관 공개모집-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내년 1월 개관될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책임질 수탁기관을 15일 부터 모집한다.(사진=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에 맞춰 계룡시가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맡아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계룡시 엄사면 일대에 건축공사가 한창인 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2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복지관을 전문기관 등에 맡겨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복지욕구를 고려한 복지증진사업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되는 복지관 내부에는 프로그램실과 감성체험놀이실, 물리치료실 등 주요 기능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장애인은 물론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제공될 전망이다.

계룡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전문 인력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관리할 민간 위탁기관을 15일부터 5일간 공개모집한다는 것.

수탁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관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9.11.5.) 현재 서울시, 세종시, 대전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자격요건, 제외대상여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고 접수기간 내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시간은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구비서류 미비 시 추가 및 보완서류의 별도 접수는 불가하다. 

수탁기관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수행능력, 법인, 시설장 등의 적격성, 전문성, 사업수행계획, 재정능력, 지역사회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나 계룡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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