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노무사 직접 학교 방문, 피해상담과 구제 나서

충남교육청 고문 노무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노동인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고문 노무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노동인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노무사들이 학교를 찾아 알바 피해학생들의 상담과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학생 인권주간을 맞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교육청 고문 노무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고문 노무사 5명이 직접 공주정보고, 천안상고, 천안공고 등 도내 특성화고 5곳을 찾아가 시간제 근무 현장에서 겪은 노동인권 침해 사례에 관한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

노무사들은 열심히 일하고도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위임장을 받아 임금 체불 진정 사건 대리업무도 진행했다.

상담 활동에 참여한 이철 노무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었고, 사업주가 약정된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도 일자리를 잃게 될까 두려워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을 병행해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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