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역 보육 서비스 제고에 앞장선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군은 한국타이어동그라미 어린이집(3년 연속), 행복한어린이집(2년 연속), 새싹어린이집(신규) 등 3곳을 ‘올해의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보육 프로그램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운영이 이뤄지는 곳이다.

평가항목은 개방성(공간개방성, 부모공용공간, 정보공개,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참여성(부모개별상당, 어린이집운영위원회, 부모교육, 부모참여프로그램운영, 부모교육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활동 정기 안내, 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다양성(부모참여활동의 균형적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활동),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등 총 5개 항목이다. 평균 80점 이상 획득한 어린이집이 선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에 원장, 교사 우선 추천 및 포상을 추진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