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3동 갑천초등학교 담장에 그려진 벽화를 하교하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고있다
월평3동 갑천초등학교 담장에 그려진 벽화를 하교하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고있다

대전 서구 월평3동은 갑천초등학교 담장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갑천초등학교 벽화거리 조성은 지난 6월 한남대학교와 함께하는 동 단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월평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안전과 추억의 학교 담장 가꾸기’가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계절별 특성과 청소년기 성장과정을 내년까지 벽화로 그리는 사업이다.

신은영 월평3동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학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추진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 사례로, 주민들이 주변 도로변을 걸으면서 안전과 추억이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지역 현안 사업 발굴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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