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월납 입금 없이 회원신청만 하면 상조 서비스 받아

전국의전은 출발부터 후불제 상조였다고
밝히는 황세근 마케팅 본부장.

상조회사의 난립과 부도로 소비자 피해사례가 나타나면서 등장한 후불제 상조회사. 대전을 기반으로 출발한 후불제 상조 ‘전국의전’이 전문성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7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후불제 상조는 돈을 미리 내지 않은 채 회원 가입만 하고 있다가 상을 당했을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회비와 월납 입금 없이 회원신청만 하면 전국 어디서나 후불제상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미리 돈을 내는 기존의 선불제 상조회사와는 차이가 있다.

지난 2007년 기존 상조회사 및 기업의 상조 서비스를 대행하면서 전문성과 조직력으로 성장한 전국의전은 전국의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례지도사들의 조합 형태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고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참여 ▲고 김영삼 대통령 충청권 장례 참여 ▲천안함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 의전수행 등의 실적을 쌓아왔다.

전국의전은 현재 전국 71명의 장례지도사와 도우미 391명의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황세근 전국의전 마케팅본부장은 “후불제 상조는 소비자의 합리적 욕구가 만들어낸 시스템” 이라며 “ 미리 돈을 내거나 회비 없이 회원만 가입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또 기존 상조회사의 상품과 꼼꼼히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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