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이 6일부터 이틀간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공주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이 6일부터 이틀간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공주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이 6일부터 이틀간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7일 오전 11시부터  유구초병설유치원 및 1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노래하는 혹부리 영감'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다.

이보다 앞서 6일에는 시 도서관 이용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을 가졌다.

이 어울림 한마당은 유구도서관에서 배움의 뜻을 펼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문해교실 학습자, 독서회 회원들이 작품전시를 통해 솜씨도 뽐내고 그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이다.

작품전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서예, 캘리그라피 등 4개 강좌의 52개 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문해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만들어낸 자서전과 그림 작품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연은 벼리독서회의 시낭송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그 뒤로 문해 어르신들의 자서전 낭송,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연주 등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최남주 유구도서관 관장은 “배우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해주신 학습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