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강초 양치학교 개소식 가져...칫솔 살균기 등 갖춰
사업비 1억 2500만원...5개교에 1교당 2500만원씩 지원

7일 ‘양치교실’ 개소식이 부강초등학교에서 이승표 세종시 교육정책국장, 이윤희, 채평석 세종시 의원,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 등 내빈과 학생, 학교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7일 ‘양치교실’ 개소식이 부강초등학교에서 이승표 세종시 교육정책국장, 이윤희, 채평석 세종시 의원,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 등 내빈과 학생, 학교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이 연말까지 관내 5개 학교에 양치교실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업비 1억 2500만 원을 들여 부강초 등 5곳 학교에 1교당 25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양치교실은 학생들의 ▲올바른 칫솔질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등을 위해 유휴공간에 세면대 및 벽면거울, 칫솔 살균기 등이 갖추어져 있는 시설이다.

이날 부강초등학교에서 이승표 세종시 교육정책국장, 이윤희, 채평석 세종시 의원,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 등 내빈과 학생, 학교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치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학생 구강 건강을 위해 모든 학교에 양치교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양치교실 구축 사업’은 '구강보건법' 및 ‘세종시교육청 학교 양치교실 설치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 교육협력사업 하나로 진행된다. 이 조례는 11일 공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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