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 아버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3대 현역 복무 가문에 명패 달아주기

문정우 군수(왼쪽)가 지난 6일 병역명문가의 집을 방문해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문정우 군수(왼쪽)가 지난 6일 병역명문가의 집을 방문해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금산군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로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6일 문정우 군수는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의 집으로 선정된 추부면의 박찬섭씨의 집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조부와 아버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금산에는 총5명의 가문이 대상자로 지정됐다.

문 군수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금산에서 5가족밖에 선정되지 못한 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며 “병역명문가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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