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가 수화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서구의회가 수화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서구의회는 대전서구수화통역센터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정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의회 회의내용에 대한 수어통역과 녹화·방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서구의회는 제253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제1차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순길 수화통역센터장은“청각장애인들은 어줍고 소통이 어려운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의미 있고 좋은 날이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창관 의장은 “수어통역 서비스 시행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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