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가족이 모두 함께 치매를 극복해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지난달 31일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대전시 치매환자가족의 날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환자가족의 날 『어울림』은 치매라는 질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좋은 사례로서, 광역 및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자조모임을 소개하고, 치매환자 돌봄에 지쳐있는 가족을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열렸다. 
 
1부는 특별공연으로 대전광역치매센터 자조모임‘뇌청춘교실’의 합창과 서구치매안심센터 자조모임 ‘늘해랑’의 우쿨렐레 연주가 있었으며, 광역 및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자조모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극단 ‘아리오’팀의 치매극복 뮤지컬‘잊을 수 없는 꿈’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잊을 수 없는 꿈’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노래로 소개하는 치매극복 뮤지컬이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외출이나 활동에 제한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잠시나마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대전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가족지원 사업을 운영해 간병에 필요한 치매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가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가족모임 대상 : 대전거주 치매가족 누구나
▶ 문의 : 대전광역치매센터 daejeon.nid.or.kr, 042-280-8965~9
▶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 :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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