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9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0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김석환 군수 “정부 정책 변화와 주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 대처” 주문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은 6일 군청 25개 부서의 2019년도 군정업무추진 실적과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960개 사업의 완료 및 정상추진 사항을 논의했고,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248개 사업이 보고됐다.

군의 올해 주요 실적으로는 지방재정집행 추진 최우수, 전국 지자체장 공약실천계획 5년 연속 우수, 지역자활센터 최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등 행정업무 평가 30개 부문 수상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1호 기업 한양로보틱스 준공 및 컴팩스알브이사와 2300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MOU 체결 등이 꼽였다.

또한 군은 유기농업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군 청사이전 가시화, 혁신도시 지정 청신호,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군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음을 알리며 진행 중인 사업을 연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생활SOC복합화사업, 청년 잇슈창고, 의병의 날 기념행사,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장애인수영장 건립사업 등 총 80개 부문에서 37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보고된 내년 군정 주요사업으로는 홍성 청년들이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청년 공모형 사업,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사업, 군 청사건립 기본계획 수립, 충남형 온종일 돌봄사업, 2020 청소년 국제캠페스트,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남당 다기능 어항 개발, 오서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귀농귀촌사관학교 조성 등이 추진된다.

김석환 군수는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주요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점검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내년은 지역 균형발전정책 추진과 일자리창출, 사람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 생활SOC 투자 확대, 정부의 정책 변화와 주민의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정비전을 완성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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