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갈마초등학교가
대전갈마초등학교가 행복채움 웰빙교실 가족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대전갈마초등학교는 지난 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채움 웰빙 교실–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충북 옥천 장령산 치유의 숲에서 지역사회단체인 (사)행복한 동행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통합프로그램 웰빙교실 참여 학생과 보호자, 형제자매, 4가족(18명)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체험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장령산 치유의 숲속에서 숲 체험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참나무의 종류와 열매인 도토리, 상수리에 대한 해설과 무당벌레거미가 집을 짓는 방법, 알을 보호하는 방법을 들었다. 

또 숲 치유시간에는 눈 보호하는 방법, 스톤피드를 마시며 호흡하기, 명상하기, 가족에 대한 사랑표현하기 등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자연물 편백나무 LED스텐드 만들기를 가족과 함께 협동해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은 드림케쳐 체험을 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하는 법,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 공감하기, 정서적인 마음 읽어주기 등의 교육이 병행됐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이렇게 같이 스탠드를 만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어서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학부모도 “아이가 저학년이라 숲 체험이 힘들 줄 알았는데, 곤충과 식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귀 기울여 듣는 것을 보니 너무나 뿌듯했다”며 “물도 좋고, 산도 좋은 장령산 치유의 숲에 와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부모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마음과 눈높이에서 공감과 지지하는 것을 배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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