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이원묵)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뛰어난 연구 결과물이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다양한 수상 성과를 올리고 있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뛰어난 연구성과로 각종 공모전에서 잇달아 수상을 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한국치위생과학회 주최로 진행된 '2019년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하는 연구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위생교육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 학생 학술포스터 경진 부문에서 치위생학과 곽재원, 조령미, 정다솜, 윤다영, 오나연, 장지혜 씨 등이 출품한 '친과용 산 부식제 적용시간 및 농도에 따른 구강상피세포의 영향'(지도교수 김도경)이 금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이 학과 김단비, 김지은, 문승하, 손지영, 이은영 씨 등이 출품한 '피톤치드를 함유한 복합레진의 물리적 및 항균 특성'(지도교수 이명진)도 금상을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이번 대회에서 '노인 구강근훈련이 구강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설희)을 출품한 김민주, 최보화, 허예지, 이승현 씨 역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건양대 치위생학과는 이달 초 고령사회의 노인 구강보건중재에 대한 주제로 열린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상 1개와 장려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한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UCC 애니메이션 부분에서도 건양대 치위생학과학생들이 '유퀴즈 온 더 구강'을 주제로 출품,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는 중이다.

건양대 김설희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건양대 치위생학과는 치위생 학문분야의 학술연구, 교육 관련 경진대회,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라면서 "기존 LINC+ 사업에 이어 K-CK 혁신사업을 통해 학생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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