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 자리...마을자치회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하겠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4일 오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사람중심·소통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4일 오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사람중심·소통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4일 오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시민모두가 더불어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 쓸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황 시장은 "더 행복한 충남,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밝힌 뒤 "1300여 억원을 투입해 탑정호를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소개, 직원들로 부터 박수세례를 받았다.

그러면서 황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탑정호와 논산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관광도시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 1일 거버넌스 대한민국 지방정치 대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힌 황 시장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해 온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와 마을자치회 등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공동체 건설을 위해 시가 주력한 각종 사업의 성과를 거둔 결과"라면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황 시장은 이어 "논산형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자치회는 주민이 중심이 돼 민주적인 의사결정시스템 안에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는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송년콘서트, 행복키움수당 대상자 연령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등 각종 시책 사업과 비전 등에 대해 직원들사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