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교육 우려..."조례폐지 위해 투쟁할 것"

4일 가칭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가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교육이 우려되는 되는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가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통과시켰다"며 "조례폐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4일 가칭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가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교육이 우려되는 되는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가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통과시켰다"며 "조례폐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가칭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이하 교육학부모회)가 4일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교육이 우려되는 되는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가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통과시켰다"며 "조례폐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준비위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세종시의회에서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를 통과시켰다"며 "이는 편향적인면이 많고 중립성을 침해하는 교육이 될 것 같아 이 조례를 반대하면서 폐지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시킨다'고 주장은 하면서 정치이념 편향된 교육을 펼치는 전교조의 편을 들고 있다"며 "이는 평등이라는 말로 유린하면서 남녀혐오조장으로 가정과 사회를 파괴시키는 성평등 교육의 동성애 옹호·편향된 정치를 교육하는 좌파 시민단체의 앞장을 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인헌고 사태를 보면 전교조 교사들이 편향적인 교육을 실시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는 세종시에서 양성평등 주간 행사에 성평등에 기반한 행사를 여성주의사상을 가진 페미니즘 시민단체가 시청과 함께 주관하면서 진정한 평등이 아닌 혐오를 통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세종시민들과 특히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또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로서 건강한 교육이 세종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단체를 설립한다"며 "활동으로는 세종시 기독교계와 함께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 세종시 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 서명 운동을 우선적으로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나 회장 (준비위원장)은  "우리는 행정부를 건강한 감시와 제안, 제대로 견제와 비판을 통해 세종시의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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