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2019년 10월 4주(10.28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대전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26주째 상승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019년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39%)보다 0.03%p 내린 0.36%의 상승률을 보였다.

유성구(0.47%)는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노은역과 직주근접성 좋은 신성동 위주로, 중구(0.43%)는 수요 증가한 대흥·문화·태평동 위주로, 서구(0.38%)는 입지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진행되는 지역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세종(-0.07%)은 입지에 따라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보합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대전 아파트 전세값은 지난 21일(0.15%)보다 0.01%p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충남은 0.09%로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대전 동구(0.43%)·중구(0.31%)는 교통·학군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서구(0.07%)는 정비사업(탄방1구역) 이주수요나 가을철이사 수요 있는 갈마·둔산동 위주로, 대덕구(0.04%)는 오정·석봉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했다.

세종(0.19%→-0.03%)은 BRT 및 상업편의시설 접근 양호한 도담·새롬동은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입주물량 부담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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