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조기 성인지 교육으로 성평등 인식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성인지 교육’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 조기교육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과 성 역할의 고정관념 고착을 예방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성인지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사회적기업인 ㈜씨오쟁이가 사업에 참여해 7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총 139회 교육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성인지 교육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성차별적 인식을 조기 예방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