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장이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이 의장은 동구의회 역사상 최초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4선 의원으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이바지한 데 이어 주민대표 기관으로서 기초의회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의장은 “23만 구민여러분의 성원과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구민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책무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