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헨델 메시아 포스터.
음악회 '헨델 메시아' 포스터.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가 주최하는 음악대학 설립 50주년 기념 음악회 ‘헨델 메시아’가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969년 음악교육과로 시작해 명문 음악대학으로 명성을 얻어온 목원대 음악대학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이운복 지휘자의 지휘로 합창지휘자 조은혜, 소프라노 조정순,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테너 임권묵, 베이스 전장호 등의 솔리스트들이 출연해 재학생 및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는 클래식 불모지였던 대전에서 1971년 목원대 음대가 최초로 공연, 대전 클래식의 초석 역할을 하며 대전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음악적 감동이 가득한 ‘헨델 메시아’ 공연 티켓은 전석 무료 초대로 이뤄지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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