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인문학 교실 등 개최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11월 ‘인문학’을 주제로 ‘도서관 속 인문학’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11월 한달간 인문학과 관련된 추천도서를 전시 및 목록 제공은 물론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독후 행사를 연다.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2층 로비에서는 ‘욜로욜로 시리즈’(사계절출판사)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총4회) 오후 4~6시 초등 1~4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문학 교실 ‘그림책 하브루타’강좌가 운영된다.

11월 16일에는 일반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모든 요일의 기록’의 저자인 김민철 작가가 ‘나를 기록하는 시간’을 주제로 읽고 쓰고, 듣고 쓰고, 찍고 쓰고, 배우고 쓰고, 쓰기 위해 쓰는 카피라이터의 기록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소양과 안목을 넓히고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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