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정다운 리사이틀이 11월 1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기타리스트 정다운은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로 자신만의 감성을 클래식 기타의 선율로 잘 표현하는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매년 독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앙상블H 리더, 클래식기타 콰르텟 ‘모자이크 기타콰르텟’ 리더,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 및 지휘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정다운은 낭만시대의 대표작곡가 A.B. Mangore의  ‘La Catedral’ 전악장, Vals 3번,4번 (작품번호 8번), Julia Florida 등 낭만시대의 독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류기타리스 허원경과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 출신 퍼커셔니스트 김지향과의 협연 무대로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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