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우진식)는 28일 천안신방중학교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인문주간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올해 학생교육문화원의 신규사업으로 인문주간에 지역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신방중 솔빛도서부원들은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 도서로 ‘시간을 파는 상점 작품 연극’과 ‘고요속의 시간을 외침’이란 코너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으며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가졌다.

이승민 학생은 “부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였는데 성공적으로 끝나서 뿌듯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때 프로그램의 기획이나 운영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원은 인문주간 동안 천안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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