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논산문화예술회관서 가을밤 아름답게 수놓을 공연-

 

논산시립합창단이 다음달 2일 오후 7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사진=홍보포스터)
논산시립합창단이 다음달 2일 오후 7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사진=홍보포스터)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2일 저녁 7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논산시립합창단정기연주회는 논산시주최로 논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한다.

'모차르트 레퀴엠'을 주제로 2시간 여에 걸쳐 전통 클래식의 천재작곡가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대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레퀴엠'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곡으로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빛내주는 대표적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크시대의 엄격함과 까다로운 화음 및 뛰어난 선율이 독창적으로 결합해 있다는 점에서 음악 양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노주호, 알토 김혜영, 테너 권순찬, 베이스 차두식,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모차르트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3대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 '코시판투테'와 오페라 곡 중 마지막으로 작곡한 '마술피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논산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6년 창단한 논산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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