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대원 14명 근무, 진화장비 794점 배치, 영농부산물 소각 희망농가 지원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는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 진화를 위해 선발한 전문진화대원 14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진화차량, 등짐펌프, 갈퀴 등 진화장비 794점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언고개 교통광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 홍보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림과 가까운 지역 주민이 영농부산물 소각을 희망하면 구가 직접 소각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는 중구 공원녹지과 산림담당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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