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뿌리공원에서 열려

올해 뿌리공원에서 열린 ‘신나는 버스킹 공연’ 모습
올해 뿌리공원에서 열린 ‘신나는 버스킹 공연’ 모습.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의 밤을 음악으로 밝힌 '신나는 버스킹데이’가 지난 26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뿌리공원 버스킹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렸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무대장치와 음향시설을 보강하고 출연팀도 하루 4개팀에서 5개팀으로 늘렸다.

그 효과로 마당극, 핑거스타일 기타연주, 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매직 버블쇼, 마술 공연까지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뿌리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뿌리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박용갑 청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전문화재단의 지역명소 상설공연까지 더해져 토요일마다 뿌리공원을 음악으로 채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께 더욱 사랑받는 공연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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