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소속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단은 지난 26일 교내 무어아트홀에서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 취업·창업 멘토링 및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된 이후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해왔다.

이날 멘토기업(기관)에서 현장실습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턴트의 진로·취업 컨설팅과 현장프로젝트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한남대 선배기업으로 구성된 창업멘토단(창업멘토100)들이 참여해 창업 멘토링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목원대학교의 빅데이터 사업단 연수생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경쟁과 협력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민종 교육생은 "함께 교육받은 교육생들이 서로 다른 현장실습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내용을 듣고 배울 점이 많았다"며 "취업준비와 프로젝트의 창업 가능성을 멘토링 받아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남대 최종근 교수는 "한남대는 빅데이터 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한남대 출신 선배기업 100명이 재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멘토100‘이 구축돼 빅데이터 교육생에게 취업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런 혜택을 기반으로 양질의 취업과 창업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