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족보박물관 전경
한국족보박물관 전경.

대전 중구가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찾아가는 족보대학’을 운영한다. 구는 10명이상 주민이 모인 곳으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족보상식, 족보의 역사와 성씨 내력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계획이다.

내달 중 운영하며,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효!월드 홈페이지' 또는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선착순 8개 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족보대학’은 참가자들이 족보의 역사와 성씨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도 해보는 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초의 가계기록인 광개토대왕릉비에서부터 인터넷 족보까지 족보의 역사를 살펴보고, 족보에 수록된 내용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촌수 보드 게임 등 족보박물관의 특화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대형 문중의 성씨조형물이 뿌리공원에 없는 이유, 성씨조형물 번호 부여 방법 등 뿌리공원에 대한 궁금한 점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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