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28일 환자와 내원객에게 정서적 안정을, 직원에게 휴식을 주는 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28일 환자와 내원객에게 정서적 안정을, 직원에게 휴식을 주는 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28일 환자와 내원객에게 정서적 안정을, 직원에게 휴식을 주는 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산책로는 병원 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장에 0.5km 길이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음악정원과 장미정원이 위치했다.

음악정원은 기존 잔디밭에 테라스를 설치,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음악회 이외에도 원예치료와 독서활동, 야외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장미정원은 영국 장미 품평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슈와르쯔 마돈나 품종을 포함해 13종의 장미가 식재됐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환자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외부 환경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원객 및 환자만족도 향상과 최고의 치료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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