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전망!

2019년 11월 주요 아파트 입주예정단지

11월 대전, 충남 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1507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이 조사한 결과 내달 대전, 충남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대전 662가구, 충남 845가구로 파악됐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유성숲오투그란데 3차 662가구, 충남에서는 보령시 명천동 보령명천금성백조예미지2블록 517가구,  서천군 서천읍 서천코아루천년가 32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하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수도권 8635가구, 지방 6609가구로 조사됐다. 서울 3010가구, 경남 2418가구 순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지역에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수급 안정에는 국지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방은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이 줄어들어 10월 11개 시·도에서 입주가 발생했으나, 11월은 7개 지역에서만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10월과 11월 전국기준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도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매시장의 가격 불안이 전세시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입주물량 감소가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입주물량 감소는 10월과 11월의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2만 6398가구를 비롯해, 2020년 1분기에 총 6만 62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 5만 7927가구보다 아파트 공급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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