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2019 시민아카데미'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초청, 강연회를 연다.

2019 시민아카데미는 명사초청 및 마을교육공동체사업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시민의 지식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역량강화,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5월 16일 조승연 작가의 강연을 처음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2일 김경일 교수가 강연을 진행,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고 강연은 12월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세 번째로 열리는 데니스홍 강연은  30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흥미로운 로봇기술과 함께 꿈과 도전을 위한 열정에 대해 강의한다.

데니스 홍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매커니즘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젊은 과학자상',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석학이다.

데니스 홍은 특히 지난 2011년 세계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했는가 하면 2011년～2015년 국제 로봇 축구대회인 로보컵에서 5년 연속 우승을 하면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강연을 통해 데니스 홍은 최고의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 노력과 열정을 생생히 들려주고 미래 인재에 필요한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고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최대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시 릴레이 시민아카데미는 다음달 20일 서재걸 박사, 12월 3일은 정여울 작가를 각각 초청, '건강도 재능이다', '아름다운 공존이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