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2020시즌을 위한 퓨처스 배터리 파트에 김기남 현 상무야구단 코치와 재활 파트에 구동우 전 롯데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남 코치는 2005년 프로에 입단, 2012년까지 현대유니콘스와 한화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한화이글스와 상무 야구단에서 배터리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1989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1994년 현역에서 은퇴한 구동우 코치는 NC다이노스 재활코치와 투수코치, 롯데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신규 코칭스태프의 합류로 신진급 포수들의 성장과 재활 파트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2020시즌 1,2군 코칭스태프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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