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한국YWCA연합회후원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 반곡동(4-1生)에 매입 계약 체결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한국YWCA연합회후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환경재단, 대한기독교서회 등 4개 단체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한국YWCA연합회후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환경재단, 대한기독교서회 등 4개 단체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한국YWCA연합회후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환경재단, 대한기독교서회 등 4개 단체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4-1 생활권(반곡동)에 있는 특정 업무 시설 용지 4368㎡에 들어선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4개 시민사회단체가 이곳에 용적률 200%에 최고 6층 규모 청사를 지어 2023년 공동 입주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청사에 사무공간과 전시장, 공연장, 교육장, 시민공유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이들 단체는 그동안 수도권에 치우쳐있던 시민운동, 시민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행복도시에서도 펼침으로써, 수도권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분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시에 중앙행정기관 등이 집적된 행복도시의 성격을 감안해 정책수립과정의 참여 및 견제 등 건전한 시민감시활동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희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세종시민들은 시민사회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전시, 공연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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