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업과 MOU 체결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주최로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주최로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주최로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대학원생, 참여교수 등 산학협력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2019년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의 성과 및 연구실적 등을 토대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2020년 ICT융합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참여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활산업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16개 참여기업과 MOU 협약식도 체결했다.

남윤영 센터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축사에서 “그동안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ICT융합형 재활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재활산업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가 추진해 온 ‘ICT융합 스마트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학 컨소시엄 공동 교육 및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국립재활원, 이화피닉스병원 등 51개사가 현장실습과 산학융합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 산학협력 컨소시엄 가족기업인 ㈜영국전자와 근 상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근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을 목표로 산학 공동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근 기장을 비롯한 근육 장애 상황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법들의 실제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트컴퓨터, ㈜휴텍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ICT융합재활공학과는 학과간 융·복합 협동과정으로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빅데이터공학, 의료IT, 재활의학, 작업치료학과 등 15개학과 23명 교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SCI급 저널과 해외 학술대회에서 45편의 논문발표와 국내 특허 29건을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대내외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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