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14개 기관단체 참여-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14개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오는 28일 부터 다음달 1일 까지 '2019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사진=지난해 훈련모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14개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오는 28일 부터 다음달 1일 까지 '2019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사진=지난해 훈련모습)

논산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 동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 각종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국가단위 종합훈련인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급작스런 재난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의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와 논산소방서와 논산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를 한다.

훈련 첫날인 28일은 황명선 논산시장 주재로 시 관내 14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백제군사박물관 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 관련 자체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이틀째인 29일은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불시훈련, 3일 차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지진 대피훈련, 4일차는 백제군사박물관 화재 상황을 가상해 9개의 유관기관과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대피, 수색·구조, 구급활동 등 주민이 참여하는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시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훈련을 위해 논산시는 한 달 여간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골든타임 내 시민생명을 최우선적으로 구조하기 위한 현장중심 훈련과 전 시민이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이 이번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논산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자연재해와 사건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시로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논산을 만들도록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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