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와 대전시티즌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서면을 통해 충남대학교-대전시티즌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스포츠 여가문화 확산 및 지역단합을 위해 매년 대전시티즌 홈 경기 중 1경기를 ‘충대인의 날’로 지정, 시행 ▲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원)생 취.창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상생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사회 공헌 활동 ▲양 기관 구성원 복지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전시티즌과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으로 충남대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적극적인 참여 및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충남대와 대전시티즌의 협약 체결과 관련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시티즌-FC안양의 홈 경기가 '충대인의 날'로 진행된다. 교직원과 학생 등 충남대 구성원은 무료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고, 충남대 동문은 충남대 대외협력팀에서 티켓을 무료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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