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24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단지 내에 위치한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4층 HYEHWA HALL에서 내·외빈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병원 건축 소개 ▲병원운영방향 소개  ▲혜화의료원장 환영사 ▲보건복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아산충무병원 윤방부 재단회장,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이진용 병원장 등의 축사 순으로 열렸으며, 식후 행사로 테이프커팅식, 병원 투어, 리셉션이 이어졌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지상 13층, 지하 3층, 총 50병상 규모로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 척추신경재활센터,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 혜화진료센터 등의 외래센터를 갖추고 9명의 전문의가 한·양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화의료원 임용철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한방병원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설계사 및 시공사,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전, 천안, 청주에서 한의대학교 부속 병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지역에서 프리미엄 실버케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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