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연예인‧단체장 등 유명인사 66명 릴레이 서명에 동참

연예인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예인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지지하는 유명인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지지를 선언하며 서명부에 이름을 올린 국내 유명 인사들이 모두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남상일을 비롯해 송소희, 유태평양, 고한돌, 서의철, 박애리, 박성희 등 저명 국악인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물론 송가인, 김미화, 안치환, 크라잉넛 등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유명 연예인들도 눈에 띈다.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릴레이 서명판.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릴레이 서명판.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세계유산을 품은 역사도시 공주 유치 기원”이라고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정진석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 인근 단체장과 정치인 등도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필요성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

최창석 국립국악원 유치위원장은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필요성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 주시고 계시다”면서, “공주시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담아 올해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왔는데 그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는 지난 달 28일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시와 유치위는 대외 홍보와 세미나 개최,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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