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동호인들 참가, 선의경쟁 펼치며 우정 다져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 가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기대회를 개최, 활력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사진=지난해 개최된 야구대회와 파크대회 경기모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 가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기대회를 개최, 활력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사진=지난해 개최된 야구대회와 파크대회 경기모습)

계룡시 지역에 생활체육인들의 다양한 체육대회가 개최돼 지역이 활기가 넘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계룡시체육회가 주관하는 계룡시협회장기 야구대회 및  파크골프대회가 26일 개최될 예정이고 27일은 배드민턴 대회도 열린다.

26일 계룡대 야구장 A, C구장에서 펼쳐지는 2019 계룡시협회장기 야구대회에는 충남‧북, 대전지역 30개 야구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합이 이뤄지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다음달 3일 실시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계룡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는 시 관내  10개 동호회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 경기가 진행되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우의를 가리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계룡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1월 계룡시 관내 신도안면 정장리 일원 2만9000㎡ 부지 위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충남도내 최대 시설로 유명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동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파크골프 활성화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담당 중이다.

또 27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9 계룡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는 지역 내 6개 동호회,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가 약속돼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다양한 체육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계룡시에서는 다음달 2일 계룡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와 족구대회, 충청남도지사기 바둑대회가 마련된다.

이어 10일은 계룡시협회장기 축구와 볼링대회, 그리고 게이트볼 대회, 12월 8일은 탁구대회가 마련되는 등 올 가을과 초겨울 내내 생활체육인들의 선의의 경쟁과 응원의 함성으로 활력넘치는 지역이 연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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