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 초·중·고 학생 300여명 대상,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논산시와 협력, 지난 21일 부터 논산지역 초·중·고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논산시와 협력, 지난 21일 부터 논산지역 초·중·고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가 논산지역 초·중·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첫 교육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논산시 '국방산업 발전육성 지원사업'과 건양대 'K-LINC+사업'이 함께 협력, 추진됐다.

'찾아가는 창의진로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지역의 수요와 논산시의 정책방향을 반영, 학생들의 창의코딩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드론 제작 및 비행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논산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된 교육은 모집된 각 학교에 창의설계 및 드론 교육 전문가가 방문, 한달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국방과학혁신도시 조성을 지향하는 논산시의 정책방향에 지역혁신주체(지자체‧대학‧기업)가 공감대를 형성, 지역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소개했다.

건양대는 다음달 23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열리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운영, 창의설계 및 드론 교육 성과물을 공유하고 시상식 자리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 중인 건양대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체계가 지속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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