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료IT공학과 3학생인 강현욱, 이건호, 김준혁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Relaxleep팀이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 페어'에서 창의(캡스톤디자인)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의료IT공학과 학생들이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 페어'에 참가, 창의(캡스톤디자인)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과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주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6개 단체가 주관했다.

'4차 산업혁명 및 일반응용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건양대 의료IT공학과 3학생인 강현욱, 이건호, 김준혁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Relaxleep팀은 참가했다.

Relaxleep팀은 영아의 수면 환경 개선 및 얘기치 못할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을 출품,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은 을 출품, 지난달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진행한 '제11회 K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건양대 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학내 경진대회 수상작이 외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강현욱 씨는 "육아에 힘들어하는 부모를 위해 만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은 영상처리기술을 활용한 영아 수면 모니터링 제품으로 향후 영아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맞춤 행동 가이드를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는 지난해 에도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진행한 '제10회 K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이 '2018  공학페스티벌(E² Festa 2018)'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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