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콩서 판촉행사 및 업무협약 체결
박정현 군수 “해외 판로 수출위한 공격적 마케팅 추진”

박정현(오른쪽) 부여군수가 지난 21일 홍콩에서 영트레이드 유한공사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현(오른쪽) 부여군수가 지난 21일 홍콩에서 영트레이드 유한공사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1일 굿뜨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현지에서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굿뜨래 홍보단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의 대형 쇼핑몰인 마온산 매장과 사이잉푼 매장에서 진행됐다.

판촉행사에 앞서 군은 홍콩 현지 유통업체 영트레이드 유한공사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뜨래 농식품의 홍콩 수출 확대 ▲신상품 개발과 유통·기술정보 교류 ▲굿뜨래 농식품 홍콩 내 유통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인력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멜론, 밤, 방울토마토, 왕대추, 오이, 애호박, 오이고추, 양송이버섯, 표고버섯과 방울토마토즙 등 12개 품목의 다양한 굿뜨래 농식품을 10만 불 이상 수출하게 됐다.

박정현 군수가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
박정현 군수가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

올해 수출되는 굿뜨래 농산물은 공선출하회 농업인들이 생산해 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고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 마케팅을 전담해 수출을 진행한다.

박정현 군수는“이번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굿뜨래 브랜드의 해외 수출물량과 판로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품목 다변화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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