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직원, 환경관리요원 50명 모여 생활쓰레기 쌓여있는 집 청소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몸이 불편해 수개월째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한 저소득 가정 청소 봉사를 주민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석교동 자생단체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청소와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관리요원,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고물과 의류, 쓰레기 등을 정리해 발 디딜 틈 없던 집을 말끔히 치웠다.
석교동 새마을지도협의회는 현금 50만 원을 기탁해 청소를 마친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