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서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작년 우암문화제 모습
작년 우암문화제 모습
작년 우암문화제 모습
작년 우암문화제 모습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과 27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4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탄신 412주년을 맞아 열리며, 우암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충‧효‧예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26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학문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우암백일장과 전통풍류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전국 강경(글 읽기) 경연대회, 전통문화체험 등 선현들의 철학과 이념, 전통윤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화해와 상생을 향한 인문학 포럼과 함께 하는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는 첫날 예선전을 펼쳐 본선 진출자 50명을 선발하고 두 번째 날 본선에서 골든벨 최강자 9명을 뽑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조선 최고 유학자 우암 선생께서 학문을 갈고 닦았던 우암사적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전통행사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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