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산공원에서 팥거리축제도 동시 개최...다음달 6일-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다음달 6일 관내 새터산공원에서 나눔장터와 팥거리축제를 마련한다.(사진=지난해 행사모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다음달 6일 관내 새터산공원에서 나눔장터와 팥거리축제를 마련한다.(사진=지난해 행사모습)

계룡시가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개선과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6일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룡시청 옆 새터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나눔장터는 '2019 팥거리 축제'도 함께 열린다.

장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의류, 유아용품, 도서, 완구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물품 및 기증물품을 직접 판매, 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참가신청은 이번달 말일까지 계룡시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되고, 판매자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자원 재활용 동참을 위한 '우유팩‧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당일 1000ml 종이 우유팩 기준으로 10개당 화장지 1롤, 최대 화장지 10개까지를 교환 가능하다.

또 다 사용한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1개, 최대 10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팥거리 축제와 같은 날 열려 다양한 체험, 볼거리와 함께 자원 재활용과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과 관심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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